"클럽 즉석만남 거절 당해서"…여성들 지갑 '탈탈' 털어간 남성

김소연 기자 2024. 6.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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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시도했다가 이뤄지지 않자 여성들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진구의 한 클럽에서 여성 B씨의 지갑을 훔쳐 현금과 카드 결제 등으로 90만원 상당을 사용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여성 9명의 금품 4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요청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은 여성을 골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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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이미지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시도했다가 이뤄지지 않자 여성들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진구의 한 클럽에서 여성 B씨의 지갑을 훔쳐 현금과 카드 결제 등으로 90만원 상당을 사용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여성 9명의 금품 4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요청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은 여성을 골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씨의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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