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기온 더 올라…낮 최고 32℃
KBS 지역국 2024. 6. 10. 20:20
[KBS 대전] 단오날인 오늘,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부는 데다 햇볕도 강해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내일 대전의 한낮 기온 32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하늘도 맑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안개가 끼겠는데요.
특히, 충남 서해안은 가시거리가 200미터도 되지 않는 곳이 많겠고,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서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금산이 17도, 세종 19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 논산이 30도, 세종과 공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 천안의 아침 기온이 17도, 낮 최고 기온 당진 30도, 아산 31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은 아침에 서천이 18도에서 시작해 한낮에 청양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1.5미터까지 일겠고, 해상 곳곳에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요.
더위의 기세는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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