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9위…“역대 최고”

김민혁 2024. 6.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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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은 10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100개국, 30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창업생태계 평가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9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2021년 54조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30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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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은 10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100개국, 30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창업생태계 평가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9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은 10위 일본 도쿄, 11위 중국 상하이, 14위 파리, 15위 베를린보다 높았습니다.

서울은 2022년 평가에서 10위로 선정됐으나 지난해 12위로 밀렸다가 순위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2021년 54조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30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서울은 5개 평가항목 가운데 자금조달(10점), 생태계활동성(9점), 창의경험 및 인재양성(9점), 지식축적(9점) 4개 분야에서 10점 만점 중 9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1위는 미국 실리콘밸리가 차지했고 공동 2위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공동 4위는 로스앤젤레스와 이스라엘 텔아비브였습니다.

글로벌 상위 10위 안에 아시아 도시는 서울 포함 4곳으로 싱가포르(7위), 베이징(8위), 서울(9위), 도쿄(10위) 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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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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