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앞둔 유치원서 인공 구조물 ‘와르르’...인명피해 없어
신정훈 기자 2024. 6. 10. 20:09
하원을 앞둔 유치원에서 장식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4시 5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폭과 높이 각 약 3m, 2m의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무너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유치원에는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 외부에는 하원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성산구청은 구조물 노후화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유치원에 명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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