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시을 김승욱 후보, 지난 총선 선거비용 최다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지난 총선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선거 비용을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발표 자료를 보면, 김 후보는 선거 비용 제한액의 90% 가량인 2억 원을 청구해 1억 6천만 원을 돌려받았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총선에서 김 후보 등 6명이 청구한 10억 2천만 원 가운데 9억 2천만 원을, 아라동 도의원 보궐선거에선 후보자 4명이 청구한 1억 7천만 원 가운데 1억 3천만 원을 후보자들에게 지급했습니다.
현행법상 당선됐거나 15% 이상을 득표하면 선거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 어르신 고용 기업 최대 2천만 원 지원
제주지역 고령자 친화 기업에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통해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초기 대응 투자비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입니다.
제주에서는 2017년부터 6개 기업이 모두 69명의 노인을 고용해 지원받고 있습니다.
홀몸 노인들 위한 ‘AI 돌봄 스피커’ 보급
제주도가 홀몸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합니다.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홀몸 노인 2백 명에게 'AI 돌봄 스피커'를 보급해 말벗 기능과 복약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AI 스피커가 "살려줘" 등의 긴급 상황 음성을 인식한 뒤 119와 연계해 조치에 나서게 됩니다.
또, 일주일에 두 차례 안부 전화하고 전담 인력이 대화 내용을 모니터링 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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