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비행 드론 니어스랩, 세계경제포럼 '기술선도기업' 선정

최태범 기자 2024. 6. 10.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WEF는 글로벌 경제·사회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전세계 정치인과 경제인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연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이어 기체 제작을 통해 세계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에 선정됐다"며 "더 많은 영역에서 드론이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Technology Pioneers, 기술선도기업) 2024'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WEF는 글로벌 경제·사회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전세계 정치인과 경제인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연다.

WEF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유망기술을 가진 100개 기업을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로 선정했다. 니어스랩은 향후 2년간 WEF의 각종 활동과 행사·토론에 초청되며, WEF의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주요 산업·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니어스랩은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공학과 출신들이 2015년 공동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니어스랩의 산업용 드론은 풍력발전기나 통신탑, 댐, 교량과 같은 시설물의 안전 점검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방위사업 분야에 진출해 직접 개발한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과 직충돌형 고속비행 드론 카이드(KAiDEN)을 공개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이어 기체 제작을 통해 세계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에 선정됐다"며 "더 많은 영역에서 드론이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