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출력 제어 해소?…재생에너지 입찰제

KBS 지역국 2024. 6. 10. 19: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앵커]

제주에선 재생에너지가 과잉 생산돼 발전기를 멈춰야 하는 출력제어 문제가 심각하죠.

앞서 KBS제주 뉴스 유튜브 채널 캔디 영상을 보셨듯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입찰해 거래하는 제도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전국에선 처음이죠.

이달부터 제주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어떤 제도인지 간략히 설명해주시죠.

[앵커]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제주에서 먼저 도입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앵커]

다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얘기해보죠.

앞서 영상에도 봤듯이 입찰제도 시범운영 첫날 시장가격이 마이너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업자가 돈을 내고 판다는 거잖아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앵커]

또 다른 우려, 이렇게 되면 결국 재생에너지 시장에 참여자가 줄어들 테고, 자연스레 재생에너지 시장이 축소되진 않을까요?

[앵커]

이 우려들을 상쇄할 대안이 있을까요?

요금제라든지요?

[앵커]

이제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은 전기를 생산만 하면 팔던 시대에서, 손익 등을 고려해 시장 원리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새로운 환경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제주전력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충격이 아닌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