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4. 6. 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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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 울산, 경남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좌초됐던 특별연합 대신 행정통합 추진을 선택했지만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부울경 통합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고 있고 김두겸 울산시장은 포항, 경주 등 동해안 지역에서의 경제동맹체인 해오름 통합에 힘을 싣는 형국입니다.

부울경 지방자치단체 간 이해관계 속에 민주당 의원들이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으로 발의한 '부울경특별연합’재추진도 결과를 예단하기 힘듭니다.

이런 가운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는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과 통합 논의는 더딘데 지역 소멸의 시계는 더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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