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건설 자금난…전북 대형공사 차질 우려

박웅 2024. 6. 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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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에서 시공 실적 1위 업체인 계성건설이 최근 자금난을 겪으며 지역 대형공사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계성건설은 오는 2027년까지 새만금방조제 근처에 숙박·휴양시설을 짓는 챌린지테마파크 건설 사업에, 지분 51%를 갖고 참여했지만 최근 포기했습니다.

또 전주야구장 건설 사업에서도 빠지기로 해, 지분 변경 절차 등으로 내년 말 완공 시점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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