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의대 설립 간담회 제안 외
[KBS 광주]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에 국립의대 설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의대 설립 주체인 대학과 전남도가 한자리에 모여 합리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중에 간담회를 열자고 대학 측에 제안했고 개최 날짜와 장소, 참가자 범위 등은 대학 측에 일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공모에 의한 의대 설립 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어서 공모에 반대하고 있는 순천대가 참여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확성기로 긴장 고조 현명하지 않아”
강진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북 확성기로 대처한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며 현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강진 순례 행사에 참석한 김 지사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접경지 도지사여서 걱정이 많다며 "북한이 오물풍선을 날리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그것을 자극하는 확성기를 틀어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소통과 대화를 통한 평화의 추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전남 지역 백일해 환자 74명 ‘급증’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가 급증해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발생한 백일해는 74명으로, 화순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광양 24명, 여수 12명, 순천과 해남 무안은 각각 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며,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KBS목포방송국 노래교실 재개…시민들 ‘호응’
KBS 목포방송국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노래 교실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열린 목포 KBS 노래교실에는 시민 100여명이 찾아 노래 강사로부터 직접 노래를 배우고 초대 가수의 공연을 즐겼습니다.
목포 KBS 노래 교실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월요일 오후 2시 부터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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