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해볼까 고민된다면"…오산세교 한신더휴, `정당계약` 시작

박상길 2024. 6. 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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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한신더휴' 정당계약이 시작됐다.

한신공영은 '오산세교 한신더휴' 정당계약을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다양한 호재를 갖춘 세교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부실시공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후분양 단지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높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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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 내부 전경.<한신공영 제공>

'오산세교 한신더휴' 정당계약이 시작됐다.

한신공영은 '오산세교 한신더휴' 정당계약을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청약에서 20.47대 1 (84㎡A타입) 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30일부터 진행된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에도 많은 당첨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 인기요인으로는 오산시 분양 시장 상승세가 꼽힌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산시 아파트값은 지난 4월 이후 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산시는 주택 공급이 적고 미분양이 없는 데다 신도시 개발, 교통망 확충,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호재를 두루 갖춘 점이 상승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다양한 호재를 갖춘 세교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부실시공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후분양 단지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높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합리적이며, 세교2지구 최초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자금 부담이 낮은 만큼, 정당계약 역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9㎡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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