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일본 첫 정규앨범 ‘Kep1going’ 日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지난달 8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Kep1going(켑원고잉)’이 앨범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음반으로 인증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와 플래티넘, 더블 플래티넘, 트리플 플래티넘, 밀리언 등으로 인증을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케플러는 일본 싱글 1집 ‘FLY-UP(플라이-업)’, 싱글 2집 ‘FLY-BY(플라이-바이)’, 싱글 3집 ‘FLY-HIGH(플라이-하이)’에 이어 정규 1집 ‘Kep1going’까지 4회 연속 ‘골드’ 음반으로 인증 받으며 막강한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케플러는 지난 3월 개최된 케플러 재팬 팬콘서트 2024 ‘FLY-HIGH’에서 약 3만여 관객을 운집시키고 ‘Kep1going’ 발매 후 현지에서도 선전하는 등 일본에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케플러는 지난 3일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Kep1going On’은 발매 이후 1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울렸으며, 초동 판매량 1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두며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보여준 케플러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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