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결혼의 달?···벌써 부부 4쌍 탄생[종합]
지난 8일 연예계의 네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배우 김보라, 윤지유, 김규백,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이날 웨딩마치를 울렸다.
먼저 김보라는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조바른 감독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이날 악뮤(AKMU)의 이수현이 축가를 불렀다. 이수현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SNS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다 컸네, 다 컸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김보라와 함께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출연한 배우들도 자리를 빛냈다. 진지희는 자신의 SNS에 “6월의 공주님.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두 사람의 사진을 게시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혜윤 역시 해외 출국 전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김성철,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인증샷을 남겼다.
다음으로 ‘커피 프린스’에 출연했던 윤지유가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OSEN에 따르면 윤지유의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이며, 결혼식에는 이동욱이 축사를, 이적과 이성경이 축가를 맡았다. 이 밖에도 동료 연예인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고 알려졌다.
윤지유는 결혼식 하루 전 자신의 SNS에 “드디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내일 결혼을 하게 됐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연예계 은퇴 소식을 알린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도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송승현의 결혼식엔 전 소속사 식구인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배우 곽동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승현은 최근 결혼 소식과 함께 연예계 은퇴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고 알렸다. 송승헌은 결혼식 후 신부와 미국으로 떠나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2’에서 안동기 역을 맡은 김규백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올렸다. 결혼식 하루 전인 7일 김규백은 SNS에 웨딩 사진과 함께 “내일, 결혼합니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제 옆을 지켜주신 분과 이제 평생을 함께해 보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결혼식 다음 날인 9일 다시 SNS에 “와주신 모든 분 온 마음을 다해 감사를 전합니다!”라며 “신혼여행 다녀와서, 와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신부와 입맞춤을 한 사진을 올렸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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