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올해도 글렀나 봄', 프리즘서 첫 생중계…6만명 몰렸다

최태범 기자 2024. 6. 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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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글렀나 봄'은 10CM의 2016년 발매곡 '봄이 좋냐??'가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자 이를 기념하기 위한 버스킹에서 비롯된 솔로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나상현, 김수영, 소수빈, 이승윤 등도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이전 공연들과 달리 10CM의 권정열이 직접 사회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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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프리즘(PRIZM)'을 운영하는 알엑스씨(RXC)가 가수 10CM의 '올해도 글렀나 봄' 공연의 최초 라이브 중계를 통해 누적 시청자 6만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도 글렀나 봄'은 10CM의 2016년 발매곡 '봄이 좋냐??'가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자 이를 기념하기 위한 버스킹에서 비롯된 솔로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나상현, 김수영, 소수빈, 이승윤 등도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이전 공연들과 달리 10CM의 권정열이 직접 사회를 맡기도 했다.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RXC는 메인 스폰서와 단독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해 프리즘을 통한 라이브 중계를 진행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에게 생생한 열기를 전했다.

RXC는 쿠팡 창립 멤버이자 전 티몬 이사회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2021년 7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시드와 프리 시리즈A 라운드에서만 4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커머스 플랫폼으로 시작한 프리즘은 브랜드의 고유 감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고품질·고감도 콘텐츠를 강점으로 온오프라인을 잇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유한익 RXC 대표는 "앞으로도 프리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리테일 프로모션과 미디어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 소비를 제공하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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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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