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북 오물 풍선 대응 1시간 내로 단축…시민 불안 최소화"

남정민 기자 2024. 6.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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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오늘(10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지하 3층 충무기밀실에서 열린 '북 오물 풍선 관련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어젯밤부터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재개되면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북한 오물 풍선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전단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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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북 오물 풍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폭발물 처리, 화생방 대응 등 통합적 인력 운영으로 대응 시간을 더 단축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0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지하 3층 충무기밀실에서 열린 '북 오물 풍선 관련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현재 오물 풍선이 한두 시간 이내에 처리되지만 낙하 직후 더 신속히 처리한다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어젯밤부터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재개되면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북한 오물 풍선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전단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에 접수된 4차 오물 풍선 관련 신고는 모두 94건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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