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에 1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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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 7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신보는 담보력이 낮은 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공공 금융기관이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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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보는 담보력이 낮은 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공공 금융기관이다. 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신보에 1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도권 은행에서 부산신보 보증 대출을 받을 때 1년 치 보증수수료의 0.4%를 감면받게 되며, 부산신보의 일부 상품은 최대 0.8%까지 감면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사업자다. 구는 대출금액 기준 총 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보증부 대출 보증료를 지원해 약 700개의 지역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은 부산신보 동부산지점을 방문하거나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대출금 지원 규모 달성까지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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