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中 대련해사대학교와 교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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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류동근 총장이 지난 7일 중국 대련해사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해사교육에 대한 최신 동향과 두 대학 간 협력사업 구축을 위한 공동 교류 프로그램 구축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류 총장은 "이번 학술·문화교류 행사는 두 대학의 교수, 직원과 학생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실습선 한나라호의 실질적인 기항을 통해 글로벌 오션 모빌리티를 위한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미래세대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국립한국해양대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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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학은 올해 첫 공동 주관 학술·문화 교류 행사를 열고 글로벌 해사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련항에 기항 중인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학생과 교직원에 관한 교류 세부협정' 체결식을 했다. 체결식 후에는 대련해사대 총장 등 일행과 한나라호의 최신 해기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두 대학의 실습선 교류 증진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했다.
류 총장은 "이번 학술·문화교류 행사는 두 대학의 교수, 직원과 학생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실습선 한나라호의 실질적인 기항을 통해 글로벌 오션 모빌리티를 위한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미래세대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국립한국해양대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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