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하원 앞둔 유치원 옥상 구조물 붕괴…인명피해 없어

정종호 2024. 6. 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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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 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무너져내렸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외부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는 상황이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구조물은 폭과 높이가 각각 약 3m, 2m 크기였다고 성산구청은 파악했다.

성산구청은 구조물 노후화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유치원에 명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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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창원시 성산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0일 오후 4시 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무너져내렸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외부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는 상황이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구조물은 폭과 높이가 각각 약 3m, 2m 크기였다고 성산구청은 파악했다.

붕괴된 구조물은 이날 중 정리될 예정이다.

성산구청은 구조물 노후화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유치원에 명령할 계획이다.

사고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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