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도착…중앙아시아 3국 순방 돌입

박태진 2024. 6. 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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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현 대통령의 부친이자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과 친교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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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르크 정상회담서 에너지·핵심광물 협력 논의

[아시가바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 도착해 화동들이 준비한 전통 환영 빵을 먹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 오전 양국 양국 기업인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현 대통령의 부친이자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과 친교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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