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22위·안병훈 23위·임성재 30위… 파리행 티켓 전쟁 17일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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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출전권 경쟁이 결국 '끝장 승부'로 가려지게 됐다.
올림픽 티켓 2장을 놓고, 김주형과 안병훈, 임성재가 '3파전' 구도로 경쟁을 펼친다.
10일 발표된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주형은 22위, 안병훈이 23위, 임성재가 30위에 랭크됐다.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는 17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 따라 출전 선수가 결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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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임 지난주 대비 순위 상승
US오픈 결과 따라 희비 가능성
10일 발표된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주형은 22위, 안병훈이 23위, 임성재가 30위에 랭크됐다. 김주형은 지난 주와 순위가 같았고, 안병훈은 3계단, 임성재는 2계단 상승했다.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시즌 5승을 달성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잰더 쇼플리(미국)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로 파리올림픽 경쟁은 마지막 1개 대회 승부로 끝마치게 됐다.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는 17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 따라 출전 선수가 결정난다. 한국은 세계 랭킹 순 상위 2명이 나갈 수 있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김주형, 안병훈이 출전 가능하다.
그러나 17일 끝나는 메이저 대회 US오픈 결과에 따라 임성재가 뒤집기를 시도할 수 있다. US오픈은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린다. 일반 대회보다 세계 랭킹 포인트가 많이 걸린 만큼 ‘올림픽 경쟁 3파전’이 어떻게 끝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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