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갈등 해법' 모색하는 포럼, 광명서 열린다

경기=김동우 기자 2024. 6. 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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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공공갈등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갈등을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갈등관리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모여 광명시가 직면한 재건축·재개발과 3기 신도시 건설 관련 현안과 자원회수시설 이전 증축 등에 대해 유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갈등 관리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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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재개발·자원회수시설 이전 등 성공적인 정책 방향 모색
광명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공공갈등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2024 광명 공공갈등 상생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갈등을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갈등관리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모여 광명시가 직면한 재건축·재개발과 3기 신도시 건설 관련 현안과 자원회수시설 이전 증축 등에 대해 유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갈등 관리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협상학과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갈등의 특징 및 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사례에서 두드러졌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광명시의 '시민 소통의 날' 운영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이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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