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 위반사항 없어”

KBS 2024. 6. 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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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권익위는 오늘(10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과 가방을 제공한 최재영 목사의 직무 관련성 여부, 가방의 대통령 기록물 여부 등을 논의한 결과 종결 사유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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