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까지 난입…" 변우석, 국내 이어 대만서도 사생 피해

박상후 기자 2024. 6. 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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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변우석이 사생팬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대만 현지 매체 자유시보는 지난 9일 변우석 팬미팅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총 2회로 진행된 팬미팅은 전석 매진됐고, 행사 시작 전 변우석이 모델로 선 스티커 사진 기계 이벤트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일부 사생팬들은 하루에 열 대가 넘는 차를 예약했으며, 변우석이 머무르는 호텔의 방을 빌려 난입했다. 심지어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눌렀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변우석의 사생활 피해는 처음이 아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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