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방 책임지는 ‘브라질’ 귀화선수 “한국이 강팀인 건 맞지만 우린 결과물을 가져오길 희망한다”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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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페이난두(31·산둥 타이산)가 한국 원정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페이난두는 "한국은 월드컵에 여러 차례 나선 강팀이지만 우린 내일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난두는 "중국엔 어린 선수가 많다"며 "나도 중국 대표팀에선 영플레이어"라고 말했다.
페이난두는 2024년 3월 21일 싱가포르 원정에서 중국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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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페이난두(31·산둥 타이산)가 한국 원정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중국은 6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의 대결을 벌인다.
페이난두는 “한국은 월드컵에 여러 차례 나선 강팀이지만 우린 내일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린 결과물을 가져오길 희망한다”고 했다.
중국은 한국 원정에서 최소 무승부를 기록해야 자력으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패할 경우엔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중국은 태국에 골득실에서 3점 앞선다. 태국은 최종전에서 C조 최하위 싱가포르를 상대한다. 싱가포르는 2차 예선 5경기에서 21실점을 허용 중인 약팀이다.
중국의 전력이 최상인 것도 아니다. 간판스타 우레이가 부상으로 한국전에 나서지 못한다.
페이난두는 “중국엔 어린 선수가 많다”며 “나도 중국 대표팀에선 영플레이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진 잘 모르겠다. 팀이 최대한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앞장서겠다. 덧붙여 어린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게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페이난두는 2015년 충칭 리판을 시작으로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허베이 FC를 거쳤다. 2023시즌부턴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다.
페이난두는 2024년 3월 21일 싱가포르 원정에서 중국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같은 달 26일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에선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페이난두는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를 넘나드는 이로 빠른 발과 결정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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