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지면 탈락 위기...중국 감독, "한국? 분명 강팀이지만 우린 자신있다" (일문일답)

오종헌 기자 2024. 6. 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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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 한국전 각오이반코비치 감독 "한국은 강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있다.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팀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팀이다. 현재 우리 팀에는 부상이 있다. 알란, 우 레이, 장 유닝 등이 부상을 안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단 현재 상황에 집중할 것이고, 노력할 것이다. 한국은 강팀이지만 우리 역시 페이 난두오 같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페이 난두오 "한국은 강팀이다. 우선 우리는 한국전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내일 좋은 경기력과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국은 싱가포르, 태국보다 더 강한 팀인데?이반코비치 감독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공유한 부분이다. 전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밝히기는 어렵다."- 중국에는 국제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조언을 해준다면?페이 난두오 "나 역시 대표팀에서는 새내기다. 그대로 팀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들이 잘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한국은 손흥민 같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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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포포투=오종헌(상암)]


중국의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5경기 4승 1무로 조 1위(승점13)에 올라있다. 중국은 5경기 2승 2무 1패로 2위(승점8)다.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이다. 한국은 지난 5차전 싱가포르 원정에서 승리했다. 같은 날 태국과 비긴 2위 중국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최종전 결과에 관계 없이 조 1위로 2차 예선에 통과하게 됐다.


중국전 결과가 큰 의미는 없지만, 어쨌든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승리하는 게 최상이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호주보다 FIFA 랭킹에 앞서야 3차 예선에서 1포트를 차지할 수 있다.


반대로 중국은 이번 경기 절대로 패하면 안 된다. 현재 2위인 중국인 3위 태국에 승점 3점 앞서고 있다. 한국과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패할 경우 탈락 위기에 처하게 된다. 만약 태국이 싱가포르를 잡아낼 경우 한국에 패한 중국과의 순위를 뒤바꿀 수 있다. 현재 골득실은 중국이 +1, 태국이 -2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이반코비치 감독은 "한국은 강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있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팀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팀이다. 또한 현재 우리 팀에는 부상이 있다. 알란, 우 레이, 장 유닝 등이 부상을 안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단 현재 상황에 집중할 것이고, 노력할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표 선수로 함께 자리한 페이 난두오는 "한국은 강팀이다. 우선 우리는 한국전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내일 좋은 경기력과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포포투

[이하 중국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 한국전 각오


이반코비치 감독 "한국은 강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있다.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팀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팀이다. 현재 우리 팀에는 부상이 있다. 알란, 우 레이, 장 유닝 등이 부상을 안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단 현재 상황에 집중할 것이고, 노력할 것이다. 한국은 강팀이지만 우리 역시 페이 난두오 같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 난두오 "한국은 강팀이다. 우선 우리는 한국전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내일 좋은 경기력과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한국은 싱가포르, 태국보다 더 강한 팀인데?


이반코비치 감독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공유한 부분이다. 전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밝히기는 어렵다."


- 중국에는 국제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조언을 해준다면?


페이 난두오 "나 역시 대표팀에서는 새내기다. 그대로 팀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들이 잘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 한국은 손흥민 같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상대 방안은?


이반코비치 감독 "한국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팀으로서 상대할 것이고, 선수들이 모두 단합해서 막는 게 이상적인 방법이다."


- 3년 전 오만을 이끌면서 일본을 1-0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여기서 교훈을 얻은 부분이 있다면?


이반코비치 감독 "정말 기록적인 승리였다. 당시 오만은 팀으로 일본을 상대했다. 내일에 있을 한국전 역시 각각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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