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1개 상임위장 우선 처리하나…원구성 '강대강 대치'

오대영 기자 2024. 6. 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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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18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민주당이 11개, 국민의힘이 7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 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민주당은 법사위, 운영위를 모두 가져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7개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법사위와 운영위를 관례대로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4명의 해설위원과 분석도 함께 하겠습니다. 그 전에 각 당에서 나온 주장 들어보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동안 대화와 협상은 충분히 했으니, 국회의장께서 결단을 내려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도 집권여당답게 생떼는 그만 부리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협조하기 바랍니다.]

[황우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바라건대 민주당에서는 다수당이 되셨지만, 이런 의회주의 원리에 입각해서 이번에 대승적 그리고 그야말로 합헌적 의회 정치를 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고…]

Q. 민주당 11개 상임위원장, 우선 처리?

Q. 민주당의 주장, 헌법·관행에 맞지 않다?

Q. 원구성 논란, 조국혁신당의 입장은 무엇?

Q. 개혁신당 '본회의 보이콧' 검토하나

Q. 민주-국민의힘, 누가 더 책임이 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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