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정부, '오물풍선 피해' 신속 지원하기로 外
여러분 생활 속 잇한 소식 전해드리는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1> 최근 북에서 날라오는 '오물풍선'. 신경 쓰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정부가 그 피해를 신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관련 재산피해는 차량유리 파손 등 8건으로 파악됐는데요.
향후 신고 상황에 따라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피해가 발생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예비비 등 자체 예산을 활용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로선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피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와 관련한 입법도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다음 달부터 월급이 590만원 이상인 직장인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 월액의 상·하한액이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에 맞춰 다음 달부터 변동되기 때문인데요.
상한액은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은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한액인 월 590만원과 새 상한액인 월 617만원 사이의 월급을 받는 직장인은 자신의 소득에 따라 본인 부담기준으로 최소 0원 초과에서 최대 월 1만2천원 가량이 오릅니다.
<3> 2025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학과의 정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수도권 4년제 대학 12곳의 첨단학과 정원이 569명 증원된다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 대학에서도 첨단 분야 정원이 576명 늘어, 전국적으로 보면 올해 첨단 학과 정원은 1,145명 늘어나게 됐습니다.
입시업계에서는 주요 대학 정원이 증원되면서 상위권 입시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4>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반포동 한강변 올림픽대로 상부 1만㎡ 규모의 서울 첫 덮개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서울 첫 덮개공원 설계 공모 최종 1등작으로 자연지반을 최대한 살리고 다층 구조의 정원과 오솔길, 산책로를 만드는 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오물풍선 #국민연금 #첨단학과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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