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KBS, 협동연구 KOBA 2024 전시 성료

인공지능 활용한 방송통신 기술 및 성과 발표
뮤직뱅크 인공지능 직캠 및 음파통신 응원 어플 선보여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학교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KBS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KOBA(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에서 방송통신 인공지능 분야 협동연구 결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성중]박지은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KBS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OBA(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에서 방송통신 인공지능 분야 협동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서울시립대와 KB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송통신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차세대 인공지능 방송산업 동향 및 활용방안에 대한 공개 세미나 '시청자의 인공지능' 분야에서 딥러닝 기반의 뮤직뱅크 인공지능 직캠 제작 및 깊이 추정을 통한 직캠 인물 검출 성능 향상 기술, 광도 왜곡 데이터 증강 기법의 성능 향상도 분석, 언론사 맞춤형 기사 삽화 생성 기법, LoRA 기반의 캐릭터 스타일 유지 기법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발표됐다.

또한 시청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방송통신 기술로 '음파통신을 활용한 나만의 응원 어플'을 제작해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들은 방송의 품질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며 미래 방송통신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을 찾은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방송통신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영길 단장(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이번 KOBA 전시를 통해 우리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KBS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방송통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