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의혹’ LG트윈스 김대현 무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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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LG트윈스 투수 김대현의 무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은 특수폭행과 강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대현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지난달 30일 확정했습니다.
김대현의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후배인 A 씨는 지난 2021년 2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대현과 두산 베어스 투수인 이영하로부터 지속적인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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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LG트윈스 투수 김대현의 무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은 특수폭행과 강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대현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지난달 30일 확정했습니다.
검찰이 상고 기한이던 지난달 30일까지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자동으로 확정됐습니다.
김대현의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후배인 A 씨는 지난 2021년 2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대현과 두산 베어스 투수인 이영하로부터 지속적인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대현은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이영하는 특정인을 상대로 폭력 행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김대현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영하 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오는 13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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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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