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지막 중국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박수주 2024. 6. 10. 18:51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내일(11일) 중국과 치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 대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하며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이 중국을 꺾으면 3차 예선에서 일본과 이란을 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은 "톱시드에 들어가냐도 중요하지만, 어디로 가든 쉬운 경기는 없다"면서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고 서울에서 경기하는 만큼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격돌합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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