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해명' 대변인 된 석유공사? 핵심 의혹 5가지 뜯어보니

오대영 기자 2024. 6. 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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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혹 투성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한국석유공사가 액트지오를 대신해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는 모습입니다. 5개 핵심 의혹부터 보시죠.

먼저, 세금 체납입니다. 2019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년간 세금(영업세)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법인 자격이 박탈됐단 논란이 일었죠. 그런데 그 사이인 2023년 2월, 한국석유공사와 액트지오는 계약을 맺습니다.

그 뒤, 법인 자격이 회복됐습니다. 회사 주소지가 자택이고, 1인 기업이란 의혹도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가 직업 교육으로 돼 있는 점도 의문을 증폭시켰습니다.

이들 의혹에 대해 석유공사는 거의 매일 해명 자료를 내며 사실상 액트지오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5대 의혹, 지금부터 자세히 뜯어보겠습니다.

[앵커]

세금 체납을 무려 4년간 했다, 일반적인 회사 같지는 않은데요.

Q. 4년간 세금 체납…정상적 회사 맞나

Q. 세금 체납 뒤 '법인 자격' 제한됐는데

Q. 액트지오, 착오로 세금을 안 냈다?

Q. 200만원 세금도 못 내는 회사?

Q. 2023년 2월 석유공사 계약 때도 체납 상태?

Q. 석유공사, 액트지오 법인 자격 검증했나

Q. 더욱 증폭되는 '1인 기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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