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의장 선거 당원 100%도 무방…이재명 연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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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의장단 후보자·원내대표 선출 선거에 권리당원 유효 투표 결과를 최대 100%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날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원내대표는 국회직이 아니고 당직인 만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50%로 올려야 한다"라며 "당의 국회의장 후보와 당의 국회 부의장 후보, 당 원내대표를 뽑는데 왜 권리 당원이 들어오면 안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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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다수 당원 '이재명 연임' 요구"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의장단 후보자·원내대표 선출 선거에 권리당원 유효 투표 결과를 최대 100%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날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원내대표는 국회직이 아니고 당직인 만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50%로 올려야 한다"라며 "당의 국회의장 후보와 당의 국회 부의장 후보, 당 원내대표를 뽑는데 왜 권리 당원이 들어오면 안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아주 어렵게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 10%를 정말 고뇌에 찬 결단으로 던졌는데 이왕 물꼬가 터진 상황에서 저는 '권리당원 50%·국회의원 50%' (반영 비율로) 뽑자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장 후보·원내대표 선거에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100% 반영해도 되느냐'라는 취지의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단 후보·원내대표 선출 시 권리당원 유효 투표를 20% 비율로 반영하는 안을 의결했다. 당규 개정안은 오는 12일 당무위에서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이를 두고 당내 중진을 중심으로 '과도하다'라는 비판이 일자 양 의원이 공개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양 의원은 "우리가 직접 민주주의에서 간접민주주의로 전환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기술의 부족, 그 다음은 비효율성이었다"며 "지금은 모든 기술이 다 개발된 만큼 가능한 한 직접 민주주의에 가까워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재명 대표 연임론에 대해서는 "절대 다수의 당원이 연임하라고 하면 해야 되는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선명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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