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요구하다 살해"‥경찰, '파주 남녀 4명 사망 사건' 수사 종결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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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여성 두 명이 살해된 사건은, 가해 남성 두 명이 빚 문제로 금품을 요구하다가 해친 뒤 고층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남성 두 명에겐 각각 수억 원과 수천만 원대의 은행 빚이 있었던 걸로 확인됐다"며, "20대 여성 두 명을 호텔 객실로 불러낸 뒤 금품을 요구하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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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여성 두 명이 살해된 사건은, 가해 남성 두 명이 빚 문제로 금품을 요구하다가 해친 뒤 고층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피의자인 남성 2명이 모두 숨져,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남성 두 명에겐 각각 수억 원과 수천만 원대의 은행 빚이 있었던 걸로 확인됐다"며, "20대 여성 두 명을 호텔 객실로 불러낸 뒤 금품을 요구하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남성의 휴대폰 검색 결과를 조회해보니 '경찰 추적 원리' 등을 검색한 기록이 확인됐다"며, 피의자들이 범행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찰은 숨진 두 여성의 동선과 전화 기록 등을 토대로 휴대전화를 찾아 나섰으나 끝내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법무부를 통해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장례비와 긴급생계비 지원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646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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