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료계, '전면 휴진' 찬반 의견수렴 착수(종합)

정회성 2024. 6.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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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 오는 18일 전면 휴진 선언에 따라 광주·전남 의료계도 집단행동에 동참할지 묻는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참여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오후 교수회의를 소집해 집단휴진 찬반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오는 12일까지 설문조사를 마쳐 총파업 참여 여부를 결론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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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응급의료센터 향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 오는 18일 전면 휴진 선언에 따라 광주·전남 의료계도 집단행동에 동참할지 묻는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참여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설문조사는 조선대 의대 교수 161명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결과는 13일 열리는 의대 교수회의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오후 교수회의를 소집해 집단휴진 찬반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오는 12일까지 설문조사를 마쳐 총파업 참여 여부를 결론 낼 방침이다.

광주시의사회도 이날 늦은 오후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전면 휴진 등 동참 여부를 논의한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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