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회동 적극 협의’ 무안군 입장 변화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민간공항과 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무안군민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하는 가운데 무안군이 '제3자 회동 적극 협의'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무안군과 전남도가 공문을 보내와 '무안군 방문 홍보 중단'을 요청하면서 '3자 회동'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광주광역시가 민간공항과 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무안군민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하는 가운데 무안군이 '제3자 회동 적극 협의'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무안군과 전남도가 공문을 보내와 '무안군 방문 홍보 중단'을 요청하면서 '3자 회동'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문에서 농번기이고, 지역 주민 민원 발생과 반대 집회 신고에 따른 불미스러운 상황을 이유로 광주시의 홍보 활동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도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3자 회동이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그동안 전남도와의 3자 회담도 거부해왔던 무안군의 태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회신 공문을 통해 "'3자 회동 적극 협의'라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전향적 자세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화와 토론의 장 마련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3자 회담의 구체적 날짜'를 정해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일(11일) 무안 일로읍에서 주민들을 만나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굴러내려가는 트럭 세우러 뛰어든 청년, 발목 부러지면서까지… [이런뉴스]
- ‘오물 풍선’은 ‘대북 전단’ 때문이라는데…전단 살포 못 막는 이유는?
- 해안감시레이더-II 체계개발 성공…표적 200개 동시 탐지
- ‘베르사유 궁전 예매’에 ‘출장보고서 대리 작성’까지…권익위, 전수조사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직접 밝힌 심경은… [이런뉴스]
- 춘천에 뜬 군인의 정체에 ‘깜짝’…“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 [현장영상]
- 발작성 기침 ‘백일해’ 105배 급증…“전 세계적 유행” [친절한 뉴스K]
- 밀양 가해자 공개 유튜버에 방심위 “규정 위반 검토 중이라 이르면…” [지금뉴스]
- ‘음대 입시 비리’ 현직 교수 5명 연루…“고액 과외생 합격시켜”
- 신분증·주소·사진·성적표까지…다크웹 실체 고발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