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확대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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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내 숨겨진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확대를 위해 10일 도정회의실에서 광복회 경상남도지부, 경남동부보훈지청, 경남서부보훈지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고도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적이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경남도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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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일상 속 보훈 문화 조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도내 숨겨진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확대를 위해 10일 도정회의실에서 광복회 경상남도지부, 경남동부보훈지청, 경남서부보훈지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독립운동 관련 사료 발굴, 소장 자료 교환 및 공유에 상호협력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제보 접수 및 정보 공유 ▲독립운동과 관련한 행사 및 독립운동 재현 관련 사업 추진 상호 협력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전시회, 캠페인 등 홍보 활동 상호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도내에는 독립운동을 하고도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아직 많이 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과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에 서로 협력하여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대한 학술·문화행사 개최, 홍보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가 대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고도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적이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경남도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1년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경남도에서 직접 수형인명부, 판결문과 같은 증거자료를 발굴하고 24명을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했다. 서훈 결과는 오는 8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또, 올해 5월에는 창원 흑우연맹 활동을 한 독립운동가 6명을 서훈 신청했으며, 올해 말까지 50여 명을 서훈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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