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총선 깜짝 발표 마크롱 "프랑스 올바른 선택할 것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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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자신의 중도 동맹이 극우파에 패배한 후 전격 발표한 조기총선에서 프랑스가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10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X에 "나는 프랑스 국민들이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확신한다. 내가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내 사랑하는 조국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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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미래 위해 올바른 선택 능력 있다고 확신"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자신의 중도 동맹이 극우파에 패배한 후 전격 발표한 조기총선에서 프랑스가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10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는 6월30일 새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총선을 실시하며, 7월7일 2차 투표를 치른다.
마크롱 대통령은 X에 "나는 프랑스 국민들이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확신한다. 내가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내 사랑하는 조국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썼다.
그의 조기총선 깜짝 발표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국민연합(RN)이 그의 중도 성향 '전진하는 공화국'(LREM)보다 2배 이상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난 선거 예측 후 이뤄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9일 대국민 연설에서 프랑스의 극우 정당들이 거의 4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한 뒤 "나는 사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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