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도 무료환전 서비스…'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박재원 2024. 6. 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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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모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해외 결제 수수료, 국제 브랜드 수수료,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 등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올해 말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4000명에게는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이날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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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모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해외 결제 수수료, 국제 브랜드 수수료,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 등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국내외 5% 캐시백(최대 월 3만원) 등의 혜택도 준다. 카드 발급은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선착순 가입자 10만 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준다. 올해 말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4000명에게는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이날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함께 선보였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하루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다. 30여 개 주요 통화를 환전 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도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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