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르면 이달 평양으로 … 북중러 밀착

김덕식 기자(dskim2k@mk.co.kr) 2024. 6.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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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에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에 따르면 한 외교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6월 북한을 방문한 직후 베트남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푸틴 대통령의 북한·베트남 방문 준비 상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진전된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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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에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에 따르면 한 외교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6월 북한을 방문한 직후 베트남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는 베도모스티에 "푸틴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푸틴 대통령의 북한·베트남 방문 준비 상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진전된 단계"라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또한 같은 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준비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올해 북한을 답방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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