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리스테린과 함께 아침머꼬 참여 학교 대상 구강케어 교육 활동 펼쳐

전국 48개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참여 중·고등학교, 복지관 대상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월드비전 및 리스테린, 경성중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케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과 협업으로 구강관리 및 구강청결제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일부터 전국 48개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중·고등학교와 복지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구강케어 교육을 진행했다. 

월드비전 아침머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다양한 어려움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5일 식사 지원과 학교 선생님을 통한 정서적 돌봄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월드비전과 리스테린은 아침식사 후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구강관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경성중학교에서 320여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선생님을 통한 구강케어 교육을 진행했다. '리스테린' 브랜드는 학생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자료도 같이 활용해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강케어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 자료는 최근 탕후루, 디저트 등 당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구강관리를 하는 데 칫솔질만으로 부족하다는 내용을 전하고, 구취 제거 목적으로 많이 쓰이는 구강청결제의 사용 필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브랜드는 영상자료를 활용한 교육에 이어 디스펜서를 활용해 실제로 리스테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전원에게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제품을 증정해 구강청결제 사용 습관 형성을 도왔다. 아울러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청주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리스테린 약 2500개와 리스테린 디스펜서 약 50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아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교육 및 제품을 지원해주신 리스테린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양 가득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큼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도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017년부터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264개의 학교가 참여 중이며 전국 3000여 명의 아동에게 아침을 제공하고 있다. 아침머꼬는 영양가가 고루 잡힌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선생님을 통한 마음 돌봄을 지원하고 학교 내 빈 공간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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