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천우희, 막촬에 눈물 "작품 끝나고 운 적 없었는데...힐링+행복"

하수나 2024. 6. 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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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천우희가 왈칵 눈물을 보이며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밝혔다.

9일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메이킹] 초능력으로 힐링과 따뜻함을 전달해준<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마지막 촬영 인터뷰|The Atypical Family'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들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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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천우희가 왈칵 눈물을 보이며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밝혔다.

9일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메이킹] 초능력으로 힐링과 따뜻함을 전달해준<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마지막 촬영 인터뷰|The Atypical Family’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들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도다해 역을 맡은 천우희는 마지막 장면 촬영을 무사히 마친 후 감독과 기쁨의 포옹을 나누었다. 이어 스태프가 준비한 꽃다발을 안고 천우희는 “저 원래 (드라마) 끝나고 운 적이 없는데 감독님이 안아주시니까 되게 눈물이 난다”라며 촬영을 마친 심정을 드러냈다. 

천우희는 “‘히어로’ 하는 동안 진짜로 저한테 변화의 시기이기도 했는데 이 팀을 만나서 진짜 많이 힐링하고 행복했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장기용 역시 도다해를 포옹하며 마지막 촬영을 축하했다. 

극중 복귀주 역을 맡은 장기용 역시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뭔가 느낌이 내일도 촬영이 있을 것 같다"라며 "쉽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현장에 올 때마다 감독님 선배님들 스태프분들에게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덕분에 무사히 안 다치고 끝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복이나 역을 맡은 아역배우 박소이는 “제가 드라마나 영화 맨 마지막날까지 촬영한 적이 없는데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라며 “다음에도 또 같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9일 종영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Dram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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