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한 전북경찰 간부 해임
전주/김정엽 기자 2024. 6. 10. 17:55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북경찰청 소속 A 경정이 해임됐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A 경정을 해임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비위 정도에 따라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 등으로 나뉜다.
A 경정은 지난 1월 회식이 끝나고 귀가하던 승용차 안에서 부하 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함께 탔던 동료가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A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하고 A 경정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인 15만6000명이 기증한 혈액 샘플, 곧 세계 구할 신약으로 태어납니다”
- 해리스, 연달아 토론 제안… 트럼프 “너무 늦었어” 사실상 거부
- “집에서 황톳길 걸은 후 몸에 생긴 변화” 온 식구가 당뇨병 청년의 아이디어
- 전국 할퀸 극한 폭우로 1500여명 대피…호우 위기경보 ‘관심’ 하향
- “생수병 속 미세 플라스틱, 이 뚜껑 하나로 해결했습니다”
- 美·日 정상 “점증하는 북핵 위협에 맞서 한미일 긴밀히 협력”
- 국산 문페이즈 드레스워치, 10만원대 가격 실현
- 힘겨운 환절기 비염, 코에 툭 넣는 3분 치료기기
- 단백질 함량 달걀의 3배, 당은 일반 그래놀라의 1/3 ‘고소한 맛 일품’
- 트럼프 지지 선언한 케네디 주니어, 스타 기자와 ‘부적절 관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