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 1박 2일 캠프 진행

윤평호 기자 2024. 6. 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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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현충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 72명을 초청해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다 함께 1박 2일은 독립유공자 가족 3대가 모여 선열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후손 간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가족 캠프이다.

또 전시관과 야외전시에서 후손들이 선열들의 활동을 조사해 발표하고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서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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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캠프 기념사진 촬영 모습. 독립기념관 제공

[천안]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현충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 72명을 초청해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다 함께 1박 2일은 독립유공자 가족 3대가 모여 선열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후손 간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가족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선열들이 지킨 우리의 영토와 역사'를 주제로 지난 6일과 7일 가졌다. 참가자들은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로 알아보는 독립군의 삶과 정신을 체험했다. 또 전시관과 야외전시에서 후손들이 선열들의 활동을 조사해 발표하고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서로 소개했다.

임실에서 3·1운동을 주도했던 이용의 후손은 "아이가 어려서 독립운동 가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중이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독립운동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방향에 대해 잘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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