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로 변신… 버려진 현수막의 재탄생
배소영 2024. 6. 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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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이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장바구니로 재탄생했다.
현수막 재활용은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경북 구미시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6000개를 제작해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 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형순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등 업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폐현수막 재사용은 물론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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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서 6000개 배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감소 기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감소 기대
쓰이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장바구니로 재탄생했다. 현수막 재활용은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경북 구미시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6000개를 제작해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 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금오산 올레길 산책 후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과 관광명소 인근인 점을 감안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배부 대상지로 선정했다.
여기에 구미지역자활센터에 고용된 인력 6명이 세척 과정을 거친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제작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형순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등 업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폐현수막 재사용은 물론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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