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진영♥다현, 투샷 떴다…국민 첫사랑 계보 잇나

김지우 기자 2024. 6.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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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테이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국내 리메이크를 확정하며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B1A4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의 캐스팅 확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한 크랭크인 스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진영은 노는 게 제일 좋았던 10대 시절과 20대의 진우를 연기하며 깨방정 매력부터 첫사랑에 설레고 아파하는 감성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영과 함께 첫사랑 설렘주의보를 내릴 다현은 '국민 첫사랑' 타이틀에 도전한다. 수줍으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 선아를 섬세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진영은 "평소 너무 애정하는 작품에 캐스팅되어 기쁘다. 영화의 감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크랭크인 소감을 전했다. 다현 역시 "훌륭한 작품으로 스크린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너무나 설레이고 선배님들과 최상의 호흡으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6월 초 전격 크랭크인 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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