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뛰는' 삼성전자 vs '나는' SK 하이닉스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아영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도 볼까요. <'뛰는' 삼성전자 vs '나는' SK하이닉스>예요. 삼성전자가 어떻게 뛰고 있는 겁니까?

[기자]

앞서 보셨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미국 출장 가서 발로 뛰고 있는데요. 보면 취지는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 이런 취지입니다. 동부에서 서부까지 30여 건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삼성전자 측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분 단위로 빽빽하게 일정을 쪼개서 강행군에 나섰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최근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아무래도 삼성전자가 한 발 늦은 감이 있죠. 그래서 이런 위기감을 이재용 회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돌파하겠다, 이런 취지로 읽힙니다.

[앵커]

삼성전자는 뛰고 있는데 SK하이닉스는 날고 있다고요?

[기자]

요즘 SK하이닉스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러다가 삼성전자를 넘어서는 것 아니야? 이런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바로 내년도 영업이익인데요. 때마침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에서 전망치를 내놨는데 같이 한번 보시겠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인데요. 올해는 22%, 내년에는 무려 84%를 상향했어요. 삼성전자와 크게 차이가 안 나는데 물론 국내 증권사들 예상치보다는 훨씬 높지만 일단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계의 맏형인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건 분명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앵커]

엔비디아도 지금 사상 최대 실적 계속 내고 있고 거기에 납품하는 SK하이닉스 전망치도 높게 나왔어요. 오늘 증시에서는 주가 움직임이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도 삼성전자는 오늘도 '7만 전자'에 머물렀습니다. 2％ 후퇴하면 7만5,700원에 마감했고요. 반면, SK하이닉스는 0.24％ 오른 20만 8천원에 마감했는데요. 삼성전자 주가는 한 달째 7만 원대 머물고있거든요. 이런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최근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도 볼까요. <'뛰는' 삼성전자 vs '나는' SK하이닉스>예요. 삼성전자가 어떻게 뛰고 있는 겁니까?

[기자]

[앵커]

삼성전자는 뛰고 있는데 SK하이닉스는 날고 있다고요?

[기자]

[앵커]

엔비디아도 지금 사상 최대 실적 계속 내고 있고 거기에 납품하는 SK하이닉스 전망치도 높게 나왔어요. 오늘 증시에서는 주가 움직임이 어땠습니까?

[기자]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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