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 노마드시인 김병연'… 영월 관풍헌서 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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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월읍 관풍헌에서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설 공연과 야시장을 연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상설 공연은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 김병연'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월군은 이번 공연에 대해 김삿갓이 전국을 돌며 각 마을의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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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월읍 관풍헌에서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설 공연과 야시장을 연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상설 공연은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 김병연'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은 김삿갓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영월군은 이번 공연에 대해 김삿갓이 전국을 돌며 각 마을의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연 당일엔 배우들이 장릉과 청령포, 관광센터 등 영월읍내를 다니며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야시장은 '문화 야(夜)시장'이란 타이틀 아래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판매 및 체험 공간만 12개다.
군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내 문화예술 상설 공연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내 관광 걷는 길(뉴트로드) 관광 조형물 설치, 주요 관광지 야간 연장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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