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서 잠든 남원시청 공무원, 음주측정 거부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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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갓길에서 잠들어있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전북 남원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남원시청 6급 공무원 A 씨(40대)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께 남원~광주 간 고속도로 하행선 지점 갓길에서 잠들어 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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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고속도로 갓길에서 잠들어있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전북 남원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남원시청 6급 공무원 A 씨(40대)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께 남원~광주 간 고속도로 하행선 지점 갓길에서 잠들어 있다 순찰 중이던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 중에 갓길에 정차돼 있던 A 씨의 차량을 발견, 잠들어있던 A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그는 측정을 거부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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