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영옥 "나영석 PD, 나를 배신했다" 울분 폭발

최희재 2024. 6. 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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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나영석 PD에 불만을 토로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87화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꽃할배 삼총사와 꽃할매 김영옥까지 양촌리를 방문한다.

김수미는 나 PD에게 "'꽃보다 할배' 할 때 누가 제일 까탈스러웠어?"라는 질문부터 "'꽃할배'가 기획 의도보다 잘 될 줄 알았나"라고 물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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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나영석 PD에 불만을 토로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87화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꽃할배 삼총사와 꽃할매 김영옥까지 양촌리를 방문한다.

막내 김용건이 추진한 6년 만의 특별 재결합 회동. 추억 소환 토크 중 나영석 PD와의 통화가 이어진다. 김수미는 나 PD에게 “‘꽃보다 할배’ 할 때 누가 제일 까탈스러웠어?”라는 질문부터 “‘꽃할배’가 기획 의도보다 잘 될 줄 알았나”라고 물어 눈길을 끈다. 이에 나 PD는 “몰랐다. 저도 제일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꽃보다 할배’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촌리를 재방문한 김영옥은 나 PD가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중 자신을 찾아와 섭외 0순위라고 말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꽃보다 할매’가 아닌 윤여정과 ‘꽃보다 누나’를 촬영한 것을 보고 “젊은 애들로 꾸려서 가더라고”, “나영석 씨 틀렸어. 나를 배신했어”라며 울분을 토한다.

‘회장님네 사람들’ 87화는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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