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59㎡ 8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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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투시도) 분양가가 8억30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년 전 분양한 인근 단지보다 무려 40%나 오른 셈이지만 여전히 과천 원도심 단지보다는 수억 원 저렴한 금액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천시는 최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S2블록) 분양가격을 평당(3.3㎡) 3335만5179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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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 '디에트르 퍼스티지'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투시도) 분양가가 8억30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년 전 분양한 인근 단지보다 무려 40%나 오른 셈이지만 여전히 과천 원도심 단지보다는 수억 원 저렴한 금액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천시는 최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S2블록) 분양가격을 평당(3.3㎡) 3335만5179원으로 결정했다.
사업시행자인 대방건설 측이 과천시에 제시한 금액에서 일부 감액된 수준으로 알려졌다. 단지가 조성되는 지식정보타운은 공공주택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유예는 되더라도) 실거주 의무가 있다.
평당(3.3㎡) 3335만5179원을 기준으로 환산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분양가는 약 8억3388만원이다. 총 740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는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는 2020년 분양한 인근 단지 대비 약 40% 비싸다. 인근 S1블록에 들어선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분양가는 평당 약 2385만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신축이어서 무난히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앞 과천대로 맞은편에 있는 '래미안슈르'(2008년 준공) 전용 59㎡는 지난달 12억7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대방건설은 오는 20일 입주자 모집을 개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특별공급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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